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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강도 3분만에 검거…비결은 '한달음시스템'

흉기에 찔린 업주 생명 위독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6일 오전 11시 33분 경북 경주경찰서 상황실에 경보가 울렸다.

이 경보장치는 업소에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화기를 내려놓으면 7초 뒤에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한달음시스템이다.

돈을 많이 취급하는 편의점이나 금은방에 설치해 놓았다.

경찰은 경주시내 한 금은방에서 신고한 사실을 알고 즉각 출동했다.

경찰은 수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서 금은방 안을 수색하다가 진열장 밑에 숨은 한 외국인을 붙잡았다.

이집트 출신인 A(31)씨는 오전 11시 32분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업주 B(65)씨를 흉기로 찌른 뒤 귀금속을 쓸어담다가 출동한 경찰을 보고 숨어 있었다.

신고 때부터 검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분이다.

그러나 흉기에 찔린 B씨는 생명이 위독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13년 7월에 국내에 들어와 서울과 영천에 있는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4개월 전에 경주로 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덕환 경주경찰서 수사과장은 "'한달음시스템' 경보장치 덕에 금은방 강도가 달아날 틈도 없이 현장에서 붙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7: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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