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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관광 날개 단다…울산시, 순환도로 확장

고래축제 등 관광 활성화·울산대교 이용량 증가 기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좁고 위험한 장생포 순환도로를 확장한다.

시는 남구 매암동 울산대교∼장생포동 고래박물관 길이 1㎞, 폭 7∼12m의 왕복 2차로를 내년 말까지 폭 25∼30m의 왕복 4∼6차로로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재현된 고래 해체 모습
재현된 고래 해체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공사비와 보상비를 포함해 83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달에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편입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초 착공,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도로가 확장되면 고래문화마을 등 관광지로 개발 중인 장생포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 고래박물관
울산 고래박물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장생포에서는 매년 4월 고래축제가 열린다.

또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이 있고 고래바다여행선을 운항하는 국내 유일의 고래관광 특구다.

최근에는 남구가 장생포를 '도심 속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2018년까지 85억원을 들여 장생포의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울산 앞바다 돌고래떼
울산 앞바다 돌고래떼 <<연합뉴스 자료사진>>

순환도로가 확장되면 울산대교 이용률 상승효과도 예상된다.

근대 우리나라 포경산업의 전진기지인 장생포는 한때 인구 1만명에 달할 정도로 부흥했지만 1986년 상업포경 금지 이후 일자리를 잃은 주민의 이탈로 도시기능이 쇠퇴해 상주인구가 600명 수준으로 줄었다.

이후 2005년 고래박물관 설립을 시작으로 고래 관련 시설이 들어서면서 고래관광지로 변신에 성공했다.

장생포 주민 윤경태씨는 "장생포순환도로는 폭이 좁고 항만으로 오가는 대형 트럭의 통행량이 많아 사고 우려가 높다"며 "도로가 확장되면 이런 위험도 사라지고 장생포가 고래관광지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반겼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6: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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