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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스키 한상민 "평창패럴림픽서 금 딸 것"

생후 1살 때 소아마비…농구 전향했다가 스키 복귀

(평창=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 좌식부문의 1인자인 한상민(37)이 2018년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고 "운동선수라면 금메달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상민은 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알파인스키 최초로 은메달을 딴 경력이 있다.

그는 "보통은 대회 한달 전에야 훈련하는데 2002년 당시에는 3~4개월 정도 훈련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지도자를 만났고 날씨 등 여러 운도 따랐다. 좋은 느낌이 왔었다"고 돌아봤다.

한상민은 평창 패럴림픽에 대비해 지난해 8월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키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상민은 "해외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에 참가하면서 훈련을 엄청나게 하고 있다"고 밝힌 뒤 "다관왕을 노리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금메달이 아니라도 어떤 메달이든지 따내겠다"고 현실적인 목표를 전했다.

생후 1년 만에 소아마비로 하반신이 마비된 한상민은 1997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가 주최한 장애인 스키캠프에 참가하면서 스키와 인연을 맺었다.

대자연 속에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는 스키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이다.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서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연패를 달성하며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최강의 자리를 유지해왔다.

한상민은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농구 선수로 출전, 한국의 금메달에 공헌하기도 했다.

2015년 다시 좌식 스키로 돌아온 한상민은 그 해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고 올해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한상민은 "농구로 전향했다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되고 소속팀이 창단돼 다시 스키로 돌아왔다"며 "농구와 스키 모두 재미있고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동계체전> 스키 한상민 "평창패럴림픽서 금 딸 것" - 2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6: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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