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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주범 ‘육불화황’ 분리기술 대학원생이 개발

상명대 이웅기씨…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 게재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화학물질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대학원생의 연구로 개발됐다.

상명대는 서울캠퍼스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석사과정 이웅기(28)씨가 육불화황(SF6) 기체를 쉽사리 분리할 수 있는 분리막을 개발해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명대 측은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가 석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쓴 논문을 싣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육불화황은 전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제조 공정 중 스파크 등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요한 기체다.

그러나 온난화 효과가 이산화탄소의 2만4천배에 이르고 한번 배출되면 3천200년 동안 대기를 데우는 것으로 알려져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씨는 특정 염을 함유한 고분자 전해질을 이용해 육불화황의 움직임을 둔화시킴으로써 이 물질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씨의 지도교수인 강상욱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육불화황을 재사용하거나 천천히 공기 중에 배출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육불화황으로 인한 급격한 지구온난화를 막을 길이 열린 셈"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온난화 주범 ‘육불화황’ 분리기술 대학원생이 개발 - 2

com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6: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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