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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신문 인터넷 접속 불가…중앙통신도 원활하지 않아

대북 소식통 "사이버 공격 가능성"
사진은 2014년 12월 23일 접속이 불가능한 노동신문 홈페이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2014년 12월 23일 접속이 불가능한 노동신문 홈페이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황철환 기자 =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의 인터넷 접속이 16일 되지 않고 있으며, 관영 조선중앙통신의 인터넷 접속도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노동신문에 대한 인터넷 웹사이트 접속을 시도했으나 오후 4시 현재까지 '먹통' 상태였으며, 중앙통신의 경우 접속이 이어졌다 끊어지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같은 북한의 공식 도메인 'kp'를 사용하는 김일성종합대학과 내나라, 민족대단결 등의 웹사이트는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북한의 주요 인터넷 웹사이트는 지난해 8월에도 먹통사태를 빚은 바 있다.

'kp' 도메인을 쓰지 않고 중국에 서버를 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등은 접속이 수월한 상태다.

대북소식통은 "오늘 아침부터 노동신문의 인터넷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북한의 인터넷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도 "사이버 공격의 가능성이 있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kh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6: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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