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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성고 3월 이전 계획 틀어져 학부모 반발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계성고등학교가 새 학기에 대구 서구 상리동 신축 건물로 이전하려고 했으나 시공사와 학교 법인 간 분쟁 때문에 계획이 틀어져 학부모 반발을 사고 있다.

계성고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중구 대신동 학교 대강당에 재학생과 신입생 학부모 회의를 소집하고 시공사와 법인 간 법적 분쟁으로 새 학기에 이전이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학부모들이 개학을 코앞에 앞두고 황당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계성고 이전 차질은 시공사와 법인 간 공사대금 문제에서 비롯됐다.

학교법인 계성학원은 상리동으로 학교를 옮기기로 하고 2014년 1월 모 건설사와 266억원 규모로 공사 계약을 맺었다.

시공사는 공사하는 과정에 약 40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준공 검사를 앞두고 법인 측에 대금을 요구했다.

하지만 법인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시공사를 상대로 지체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시공사가 신축 학교 건물을 점유하고 출입을 통제한 것이다.

한 학부모는 "다음 달에 학교가 이전하는 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옮겨갈 수 없다니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 게 아니냐"며 "자사고여서 비싸게 내는 등록금이 아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성고 측은 "지금은 이전 시점도 명확하게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6: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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