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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유정복 시장 공약 후한 평가 '빈축'

3연륙교 건설, 인천안전체험관 등 진척 없는 사업도 '정상추진'
"참 잘했어요"…유정복 시장 공약 후한 평가 '빈축' - 2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의 민선 6기 공약과 관련, 작년 말 현재 이행사항을 평가한 결과 이행률이 91.8%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별다른 진척이 없는 사업까지 대거 정상 추진사업으로 분류하는 등 과도하게 후한 평가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2014년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131개 과제 중 14개(10.7%)는 완료되고 85개(64.9%)는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행이 완료된 공약에는 시장 직속 투자ㆍ기업유치단 운영, 인천관광공사 부활, 국비확보전담팀 운영, 중앙정부 예산 대폭 확보 등이 포함됐다.

KTX 노선 신설, 인천보훈병원 건립, 저소득층 위한 공공근로사업 확대 등은 정상 추진사업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영종∼청라 제3연륙교 건설, 영종∼신도∼강화 평화도로 건설, 월미도∼연안부두 연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인천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등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도 정상 추진사업으로 분류, 평가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뜨렸다.

인천시가 사업 추진이 부진하다고 본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루원시티 활성화, 도심 내 군부대 이전 등 25개(19.1%)뿐이었다.

온종일 돌봄교실 예산지원,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와 여가위락단지 환원 등 7개 사업은 재정 여건 때문에 사업 추진을 보류하거나 재검토ㆍ변경 대상에 올렸다.

시 관계자는 "사업 진척도가 확연히 드러나진 않는 중장기 사업의 경우 공약 이행률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다소 떨어질 순 있다"며 "공약 이행률 평가가 제대로 됐는지 시민점검단이 감수하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평가를 남발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5: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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