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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출판사 요청 시 거래조건 진지하게 논의"(종합)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온라인서점인 예스24는 한국출판인회의(이하 출판인회의)의 책 매입 단가 인상 요구와 관련해 "계약기간이 도래하는 출판사들이 요청할 경우 거래조건이나 매출 확대 방안 등을 진지하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예스24는 최근 대표이사 명의로 출판인회의에 답변서를 보내 "출판인회의에서 권고한 공급률 조정 문제는 개별 기업 간에 자율적으로 맺는 사적 계약의 영역"이라면서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예스24는 또 답변서에서 "지금 출판시장의 가장 큰 위기는 독자 감소에 따른 시장 위축이며 당사도 이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현 상황을 분석하고 지난해 예스24의 도서 부문 매출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예스24는 "그나마 신규 제휴와 기업 간 거래(B2B) 확대, 전자도서 등 신규 시장 확대 노력으로 감소폭을 줄일 수 있었으며 수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008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던 이유는 동아출판의 영업이익이 일부 합산되고 독자들에게 돌아갔던 적립금이 줄어든 데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독서인구 확대 등 출판문화시장 자체를 키우는 것이 출판사와 유통업계, 독자가 모두 상생하기 위한 궁극적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예스24가 이같은 답변서를 보낸 것은 출판인회의가 이달 초 예스24에 출판사로부터 사들이는 책 단가를 높여달라고 공개 요구한데 다른 것이다.

출판인회의는 당시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할인 경쟁 시기에 예스24에 낮은 공급률로 도서를 공급하던 출판사들이 할인 판매가 중단됐음에도 여전히 당시의 공급률을 강요받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신생 출판사와 낮은 할인율 관행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책 출판사의 도서공급률을 5%포인트 이상 인상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일반 단행본의 경우 통상 매절공급률을 65%로 유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출판인회의는 예스24의 이같은 입장 발표에 관해 "미흡하지만 논의를 시작키로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 앞으로 출판사들과의 협상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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