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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 차질…전북 불참 통보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전남도, 전북도와 함께 추진하려던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 사업에 전북이 참여하지 않기로 해 사업 계획 조정 등 차질이 예상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진흥원 설립 사업을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가 참여하는 호남권 단체장 협의회 안건에 반영해 추진했지만 최근 전북도가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전북도는 부안에 건립 추진 중인 호남실학원과 사업 성격이 중복돼 진흥원 설립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 중 광주·전남 전문가 회의를 열어 추진 계획을 조정할 방침이다.

시는 법인을 우선 설립한 뒤 170억원을 들여 행정동, 연구동, 수장고 등을 갖춘 진흥원 건물을 건립하고 지방비 300억원을 출연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그동안 추진 상황으로 미뤄 예산 마련, 입지 선정 등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지 미지수다.

호남에는 고문서·서화·목판 등 수십만점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관리 주체가 일정하지 않고 개인, 문중, 기관이 소장한 고문헌 등은 훼손되기도 해 2000년대 초반부터 관리·연구기관 설립이 추진돼왔다.

시는 수도권의 한국학 중앙연구원, 영남권 한국 국학진흥원처럼 호남의 국학 연구를 이끄는 기관을 설립하려 했지만 사업은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5: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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