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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U대회 총장 이번엔 세계수영대회 돕는다

윤장현 시장, 김 총장에 지원 요청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김윤석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김 사무총장이 광주U대회 성공 개최의 주역이자 수영대회 유치의 핵심을 맡았던 만큼 앞으로의 역할이 주목된다.

광주시는 16일 김 총장이 연말까지 세계수영대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맡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지난 12일 김 총장을 만나 수영대회 업무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1천935억원으로 추산되는 대회 운영 및 시설비 확보와 세계수영연맹(FINA)과의 각종 협상 등에 나서게 된다.

광주시는 수영대회 관련 예산을 조만간 문화체육관광부에 올린 뒤 기획재정부 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를 할 계획이다.

또 세계수영연맹과 대회 경기장 규모 결정, 사업비, 광고비 등 제반적인 협상을 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데다 수영대회 유치의 실무 총 책임자 역할을 했다.

현재 광주U대회 조직위는 대회 백서발간, 선수촌 소송 등이 마무리 되는대로 법인 해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 총장은 지난해 U대회 성공개최와 대회기간 효율적인 미디어 환경 조성, 취재 지원 등 한국 스포츠언론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한국체육기자연맹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광주U대회는 저비용 고효율의 대회, 메르스 등 재난을 극복한 대회,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담긴 대회 등 성공대회의 신화를 작성했으며 그 중심에 김 총장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문체부 관계자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는 등 호평도 이어졌다.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2019년 7~8월께 열릴 예정이며 전 세계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2천여 명이 참가한다.

2007년 광주시 경제부시장 부임을 계기로 광주와 인연을 맺은 김 총장은 2009년부터 광주U대회 유치위와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아왔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5: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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