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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선납 '인기'…충북 과세 대상 32.6% 선택

선납률 보은 66.3% 가장 높아…올해 55억9천만원 선납 할인
자동차세 선납 인기(연합뉴스 자료 사진)
자동차세 선납 인기(연합뉴스 자료 사진)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자동차세 선납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세액의 10%를 할인하는 혜택 때문이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각 시·군에 선납된 자동차세 규모는 503억5천400만원에 달한다.

과세 대상 67만5천750대 중 32.6%(22만608대)가 자동차세를 선납했다.

자동차세 선납으로 할인받은 금액은 총 55억9천500만원이다.

자동차세 선납률은 2014년 31.6%, 2015년 32.2% 등 매년 증가 추세다.

선납 신청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보은(66.3%)이며 옥천(64.6%), 증평(64.5%), 괴산(62.5%), 단양(43.9%), 음성(37.7%), 영동(34.6%) 등의 순이다. 청주(29.7%), 제천(25%), 진천(22.3%), 충주(22%)는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저금리 추세에 1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자동차세 선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자치부는 자동차세 선납 할인율을 현행 10%에서 5%로 낮추는 방안을 2014년 검토했으나 반발이 거세 백지화했다.

지난달 선납한 납세자는 내년 1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할인된 금액의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선납 신청을 못했더라도 3월과 6월, 9월에 선납 신청을 하고, 납부할 수 있다. 공제 비율은 7.5%, 5%, 2.5%로 낮아지게 된다.

선납을 원하면 해당 시·군 세무 부서나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하면 된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4: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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