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의령군의회 "선거구 해체시 총선 불참운동"

(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의령군의원들은 16일 의령·함안·합천 선거구 통·폐합 조정을 반대하고 나섰다.

의령군의회 "선거구 해체시 총선 불참운동" - 2

이날 군의원들은 의령군의회에서 의령ㆍ함안ㆍ합천 선거구 존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의령ㆍ함안ㆍ합천 선거구는 전년도 말 기준 인구 수가 14만6천845명으로 선거구 획정 인구 하한선 기준으로 예상되는 14만명을 넘었다"며 "국회의원이 공석인 지역 선거구를 해체하는 것은 빈집털이식 개편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지리적·역사적으로 생활권을 공유하는 기존 지역구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존치해야 한다"며 "선거구 조정은 반드시 군민 의사를 묻고 그에 따라서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경남 국회의원들이 선거구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는 비판도 했다.

이들은 "강원도 국회의원들은 선거구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한다"며 "반면 경남 국회의원 14명은 기존 선거구 존치를 위해 무슨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존 선거구 해체는 서부경남 시대를 맞이하려는 의령군 의지를 꺾는 일"이라며 "선거구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증 반납 등 총선 투표 불참 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법안 처리를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쟁점 법안과 선거구 획정을 담은 공직선거법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더불어민주당는 선거법 우선 처리를 주장, 기존 입장만 재확인했다.

한편 의령군의회는 지난해 11월 의령·함안·합천 선거구 존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 여야 당대표 등 관련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5:1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