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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후보 "군산 사드배치 후보지 부적합"


정운천 후보 "군산 사드배치 후보지 부적합"

정운천 4.13 총선 예비후보(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운천 4.13 총선 예비후보(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새누리당 정운천(62·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전주 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후보지 가운데 한 군데로 거론되는 군산은 후보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동북아 경제거점으로 조성되는 군산의 새만금사업은 국가 최대사업으로 이미 수조원이 투자돼 내부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만금산업단지는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지난해 10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산업협력단지'로 공식 지정됐다"는 그는 "한·중산업단지 조성 등이 무산되면 중국이 경제제재조치를 하는 등 자칫 외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군산과 서울은 200㎞가 넘어 (군산에 사드를 배치하더라도) 서울과 수도권을 보호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도 했다.

정 후보는 "군산 시민과 전북도민의 사드 군산배치 반대 목소리를 중앙당과 청와대에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4: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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