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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선봉 문병호 "인천 12개 모든 선거구 후보 낸다"

국민의당 전략거점 인천서 3선 여부 관심
탈당선봉 문병호 "인천 12개 모든 선거구 후보 낸다" - 2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국민의당 문병호(인천 부평갑) 의원이 16일 인천시청에서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인천 12개 전체 선거구에서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인 문 의원은 "인천이 국민의당의 강세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역량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인천 전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 말대로 인천은 국민의당의 전략적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 17명 중 호남권 의원 11명을 제외하면 인천 현역의원이 3명으로 가장 많다. 나머지 의원은 서울에 2명, 경기도에 1명이 있다.

문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탈당을 공식화한 지 나흘만인 작년 12월 17일 유성엽(전북 정읍)ㆍ황주홍(전남 장흥ㆍ강진ㆍ영암) 의원과 함께 탈당했다.

문 의원의 탈당을 신호탄으로 인천에서는 신학용(계양갑)ㆍ최원식(계양을) 의원도 잇따라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재선인 문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10% 특권층과 90% 서민으로 양극화된 한국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기득권 양당체제부터 바꿔야 한다"며 "지금 한국정치라는 밥상에는 썩은 반찬과 쉰 반찬만 있는데 이를 걷어치우고 국민에게 먹을만한 밥상을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평갑에서는 새누리당의 정유섭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한원일 사랑의 빨간 밥차 후원회장, 조진형 전 국회의원, 더민주 이성만 전 시의회의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iny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3: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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