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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보험사기 부부 CCTV로 결국 들통


[앵커]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상습적으로 청구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토바이 사고로 보험금을 받게 되자 국산차와 외제차로 바꿔가며 액수를 키웠는데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구로동의 한 골목길.

차량 한 대가 후진을 하면서 중앙선을 넘자 흰색 승용차가 슬그머니 들이받습니다.

모텔 종업원이 주차를 위해 차량을 뺀 것인데 대부분의 차들은 기다려줄 법한 상황에서 36살 장 모 씨 부부는 일부러 접촉사고를 낸 것입니다.

경찰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장 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이듬해까지 두 차례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는 장기간 입원해 5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쳐 보상을 받게 되자 아예 아내를 끌어들여 2011년에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직진하다 우회전하는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장애 5급 진단을 받아 후유장애진단비로 보험사에서 970만원을 받았고 차량 안에 둔 카메라와 노트북 수리비까지 챙겼습니다.

부부는 이후에도 12차례나 더 보험금을 신청했는데 보험사가 사고 조사 과정에서 CCTV에 찍힌 장면을 확인하고 사기를 의심해 수사를 의뢰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육지현 / 서울 구로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피의자 같은 경우 오토바이로 사고를 냈다가 그 이후로 국산 승용차, 또 벤츠 승용차로 점점 대담해 지는 것이죠. 액수도 크고 수법이 진화했다고…"

경찰은 고의 사고가 더 있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4: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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