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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부경대 문덕홍 교수, 장학재단 종잣돈 기부

▲ 부경대 기계시스템공학과 문덕홍 교수가 16일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종잣돈으로 2천100만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학과 졸업생 2천100명이 한 사람당 1만원씩 대신 기부한다는 의미에서 2천100만원을 내놓았다.

이 대학 기관학과(기계시스템공학과의 전신)를 2기로 졸업한 문 교수는 1978년 이 학과 교수로 임용돼 지금까지 40여 년간 제자이자 후배들에게 기계 진동공학을 가르쳐온 학과의 맏형이다.

<게시판> 부경대 문덕홍 교수, 장학재단 종잣돈 기부 - 2

기계시스템공학과는 1968년 설립돼 선박 운용 해기사를 양성하며 우리나라 근대화의 기수였던 원양어업과 연근해어업의 '엔진'을 담당해온 기관학과가 시초다.

지금은 기계공학분야와 전기·전자, 제어공학분야가 융합된 기계 정밀시스템의 설계·제작·운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연구한다.

문 교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장학재단 조성을 위한 종잣돈을 냈다"며 "이 돈을 시작으로 학과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장학재단을 설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교수와 기계시스템공학과 동문회는 1년 동안 모금에 나서 장학재단 기본재산인 5억원을 만들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0: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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