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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천억원 규모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사업 수주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에티오피아에서 고속도로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도로청이 발주한 8천200만 달러(약 1천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재원조달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협조융자를 통해 추진하는 이 공사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Oromia)주의 메키(Meki) 지역과 즈웨이(Zeway)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km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설계·시공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에티오피아에서 케냐 몸바사 항구까지 도로망이 완성돼 양국간 해상 물류망 확대와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에티오피아 건설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 에티오피아 내 추가 SOC 공사와 인근 케냐, 탄자니아 등으로 수주 시장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1천억원 규모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사업 수주 - 2

s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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