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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묵 고장'…정읍시 고산 '슬로푸드 마을' 조성

(정읍=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신태인읍 고산마을을 '체험 관광형 슬로푸드 마을'로 조성한다.

'마름묵 고장'…정읍시 고산 '슬로푸드 마을' 조성 - 2

19가구 주민 32명이 거주하는 고산마을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은 작년 말 '맛의 방주'에 등재된 마름묵과 약초된장·간장, 두부 등이다.

시는 국·도비 등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마름묵과 두부 제조 시설 등을 갖춘 슬로푸드 마을로 조성하는 세부계획을 오는 4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마름은 연못에 자생하는 한해살이 물풀이다. 밤 맛과 비슷한 마름 열매는 예로부터 항암과 강장, 허약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고산마을 주민들은 물길에서 흔히 자라던 마름 열매로 묵을 만들어 영양식으로 즐겼다.

주민들은 맛의 방주 등재를 계기로 마름 재배를 확대하고,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슬로푸드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이 인증하는 '맛의 방주'(Ark of Taste)는 대량생산과 세계화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종자와 음식을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다.

맛의 방주에는 현재 80여개국 2천700여가지의 토종 종자와 음식이 올라 있다.

sung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10: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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