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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단속 안하는 종교시설만 20곳 골라 턴 파렴치범 구속


문 단속 안하는 종교시설만 20곳 골라 턴 파렴치범 구속

전북 부안경찰서 전경
전북 부안경찰서 전경<<부안경찰서 제공>> (부안=연합뉴스) 전북 부안경찰서 전경. 2015.4.28
chinakim@yna.co.kr

(부안=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항시 문이 열려 있거나 감시가 소홀한 종교시설을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16일 종교시설 20곳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37)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안군의 한 원불교 교당에 들어가 현금 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전남, 충남 등 종교시설 20곳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 2천여만원 어치를 훔쳤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 전과 11범인 A씨는 종교시설의 문 단속이 허술한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여러 대의 렌터카를 빌려 범행에 이용했다.

A씨는 경찰에서 "동거하는 애인과 생활비, 여행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9: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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