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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 안창호?"…애국가 가사는 누가 썼을까

서울신학대 프레스센터서 끝장토론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국가가 된 '애국가'는 안익태가 작곡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작사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정부는 1950년대 애국가 작사자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한달간 조사를 진행했으나 '작사 미상'으로 결론을 내리고 작업을 마무리했다.

서울신학대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수십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문제인 애국가의 작사가를 가리는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와 안용환 서울신학대 초빙교수가 각각 좌옹 윤치호와 도산 안창호를 애국가 작사자라고 보는 근거를 발표한다.

김연갑 상임이사는 윤치호설을 뒷받침하는 논거로 윤치호 쪽으로 기울었던 애국가 작사자 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애국가와 후렴이 같은 무궁화가의 가사를 윤치호가 지었다는 독립신문 기사 등을 내세운다.

반면 안용환 교수는 아버지로부터 자신이 애국가 작사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안창호 자녀의 발언, 작곡가 안익태의 고백, 이광수 부인의 증언 등 16가지 증거를 통해 안창호설을 주장한다.

지금까지 애국가 작사가로는 김인식, 민영환, 안창호, 윤치호, 최병헌 등이 거론됐으며, 그중 안창호와 윤치호가 가장 유력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서울신학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완의 과제인 애국가 작사가가 밝혀지고 확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9: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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