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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독감유행 비상…"이렇게 아파보긴 처음"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저도 4일째 고생 중인데 오늘 출근도 못했어요. 어제는 이러다 죽는 거구나 싶더라구요. 이렇게 오래 아파보긴 처음이예요."(다음 네티즌 '고양이')

"독감. 통증이 절정에 달한 날엔 어지러움과 온몸이 구타당한 듯 아팠네요. 이제 닷새 지나가는데 아직도 어지럽습니다. 내일은 중요한 미팅이 있는데…이놈의 독감아 떨어져라."(다음 네티즌 'Kim tk')

겨울 막판 독감 환자가 크게 늘어 비상이 걸렸다. 황금 연휴도 망치고, 연휴 끝 일상에 복귀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38도 이상 고열과 기침, 목 아픔 등의 증상을 나타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외래 환자 1천 명당 41.3명에 이르렀다. 이는 이번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수준(1천명당 11.3명)의 약 3.7배에 달하는 수치다.

< SNS돋보기> 독감유행 비상…"이렇게 아파보긴 처음" - 2

네이버 아이디 'ocj1****'는 "연휴 망치고, 출근은 하고", 다음 이용자 '나앵이'는 "우리 가족 10월 말에 독감접종 했는데도 이번 연휴때 다들 독감 걸려 생지옥 경험했네요. 애들은 아직도 고생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아이디 'lkh5****'는 "연휴 때 목 아프고, 고열 나 응급실 연이틀 방문. 감기가 왜 이리 심하지 했더니 독감이었네"라고 말했다.

'wooy****'는 "(나는) 임산부이고 남편, 아기까지 독감예방주사 맞았는데 독감 걸려서 열 38도 넘고 오한 기침 눈알 빠질 듯 아프고 뒷목 땡김. 하루 지나서 수액 맞고 타미플루를 처방. 죽다 살아남. 그나마 예방주사 맞아서 오래 안간 듯.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썼다.

'akgu****'는 "이번 독감 전염력은 대단하다. 우리 가족 모두가 걸렸다. 고통없이 낫고 싶으면 가족 중에 독감 확진이 되면 그 가족은 조금만 증상이 있어도 타미플루와 비타민 C를 복용해야 한다"라고 적었다.

다음 이용자 '닥터리'는 "큰 병원 가면 타미플루 처방해준다는데. 가볍게 방관하다가 큰일납니다"라고 말했다.

전염되지 않도록 서로서로 조심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네이버 이용자 'blue****'는 "설 전에 독감 걸렸다고 회사에 못가겠다고 하니까 마스크 쓰고 나오라고해서 나감. 나 아픈건 둘째 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 걸릴 것 같아서 걱정된다고 하니 괜찮다면서 출근하라고 함. 나 때문인지 회사 사람들도 독감 걸림. 이러니까 독감이 유행을 할 수밖에 없음"이라고 밝혔다.

'tam0****'는 "독감 걸리신 분들 무조건 의사 말대로 외출 자제하고 집에 있어야합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그래야겠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옮기면 큰 피해 주는 겁니다. 특히 노인들은 걸리면 폐렴될 가능성 높아요. 의사가 일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다음 이용자 '매력만점'은 "제발 마스크 좀 하고 다닙시다. 병원 갔더니 독감환자 마스크도 안하고 기침 콜록콜록하며 돌아다니더라. 찝찝해서 정말 짜증났음"이라고 썼다.

< SNS돋보기> 독감유행 비상…"이렇게 아파보긴 처음" - 3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8: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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