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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 이라크전쟁 비판한 트럼프에 "훌륭" 칭찬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면서 막말, 특히 여성비하 막말들로 잘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진보성향 반전운동단체로부터 이색 칭찬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반전운동단체 '코드 핑크'의 공동설립자 중 한 명인 메디아 벤저민은 이 매체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지난 13일 공화당 대선주자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매우 훌륭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트럼프는 젭 부시 전 주지사와 이라크 전쟁에 대해 논쟁하던 도중 "이라크에는 대량살상무기가 없었고 그들(전쟁론자)은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조지 W. 부시(아들 부시·부시 전 주지사의 친형)가 큰 실수를 했다. 우리는 절대 이라크에 들어가지 말았어야 했다. 우리가 중동 정세를 헝클어놨다"며 '이슬람국가'(IS) 발호 등 중동의 불안정한 정세를 부시 행정부 탓으로 돌렸다.

벤저민은 "코드 핑크에서 지난 14년동안 계속 주장했던 내용들을 공화당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로부터 듣는 일은 비현실적"이라며 "이 문제에서만큼은 트럼프가 (민주당 대선주자) 버니 샌더스보다 더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코드 핑크는 미국에서 청문회와 토론회장 등을 돌아다니며 반전 구호를 외치거나 구호가 적힌 분홍색 종이와 천을 들어 보이는 시위를 벌여 왔다.

진보단체, 이라크전쟁 비판한 트럼프에 "훌륭" 칭찬 - 2

smi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3: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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