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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그랜드센트럴역 일부 구간 정전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미국 뉴욕 맨해튼의 중앙역의 하나인 그랜드센트럴에서 15일(현지시간) 몇 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뉴욕 대중교통 운영기관인 메트로폴리탄 교통당국(MTA) 대변인은 그랜드센트럴역 지하층 구간이 정전됐다는 첫 신고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하층 통로의 전등이 꺼지면서 승객들은 어두운 복도를 걸어서 역을 빠져나갔고 뉴욕 시와 교외를 잇는 열차들의 운행이 지연됐다고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지하층에서는 열차표 자동발매 기기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통로 옆 상점들도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문을 닫는 등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1층 중앙홀은 평상과 다름이 없었지만, 1층 일부 구간도 간헐적으로 전기가 나가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다.

공휴일인 '프레지던트 데이'여서 출퇴근 시간대임에도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으나, 정전된 구간으로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MTA는 역사 내 수도관 파열이 정전의 원인인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 그랜드센트럴역 일부 구간 정전 - 2

quinte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2: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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