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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청렴도 평균 이하…"부패 막을 힘은 사회적 압력"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중남미 지역의 국가 청렴도가 전체적으로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투명성기구(TI)의 2015년 부패인식지수(CPI) 조사에서 중남미 지역의 평균 점수는 40점에 그쳐 세계 평균 43점을 밑돌았다.

CPI는 공공부문 부패에 대한 전문가 인식을 반영해 이를 점수(0∼100점)로 환산한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청렴도를 나타낸다. 조사 대상은 168개국이다.

중남미 국가 가운데 세계 평균을 넘은 국가는 우루과이(74점·21위)와 칠레(70점·23위), 코스타리카(55점·40위), 쿠바(47점·56위) 등이다.

이어 엘살바도르와 파나마가 39점(72위)을 얻었고 브라질(38점·76위), 콜롬비아(37점·83위), 페루(36점·88위), 멕시코(35점·95위) 등이 뒤를 이었다. 베네수엘라는 17점(158위)으로 평가 대상이 된 중남미 19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에서 탐사보도로 유명한 언론인 우고 알코나다 몬은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브라질을 비롯해 중남미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안은 구조적인 부패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회적 압력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알코나다 몬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이 신문의 주관으로 상파울루 시에서 열리는 '언론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한다.

전문가들은 중남미 지역에서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는 것을 바람직한 현상으로 진단하면서 "중남미에 만연한 고질적인 부패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변화 촉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남미 청렴도 평균 이하…"부패 막을 힘은 사회적 압력" - 2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2: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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