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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에볼라 백신 2종 개발 성공 발표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러시아는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있는 `N.F 가말레야 FRCEM' 연구소가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2종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제네바 주재 러시아 대표부는 이날 유럽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FRCEM 연구소가 `감에박'(GamEvac)과 `감에박 콤비'(GamEvac-Combi) 두 종의 에볼라 백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두 개 항원인 GP와 NP 등의 뉴클레오티드 배열을 포함한 감에박 백신은 동물 실험에서 100% 생존율을 나타냈고,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18세에서 55세 사이 자원자의 90% 이상에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러시아 대표부는 설명했다.

감에박 콤비 백신도 감에박 백신과 유사한 효능을 보였으며 두 백신 모두 안전성이 검증됐다고 러시아 대표부는 덧붙였다.

rhew@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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