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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서울 무형문화재 영상·책으로 전수한다

고령 보유자부터 기록화 착수…구전 전통 등 포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공예, 놀이, 음악 등 형태가 없는 무형 문화재는 기술자가 후계자에게 제대로 전승하지 못하면 맥이 끊기기 쉽다.

서울시는 무형문화재 원형 보존과 전승을 위해 보유자 기능을 영상과 도서로 남기는 기록화 작업을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보유자가 제대로 존재하지 않거나 고연령 보유자를 기록하는 일부터 서두를 계획이다. 현재 보유자가 아예 없는 경우, 명예 보유자만 있는 경우, 보유자가 80대 이상인 종목이 전체 무형문화재의 33%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자생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전수 교육을 벌일 수 있게 지원하는 전수교육경비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올해부터 10% 올렸다.

공예 종목 보유자들이 서울시 산하 박물관 등에서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지원하고, 올 하반기에는 남산한옥마을에서 무형문화축제도 연다.

45개 종목인 서울시 무형문화재 지정 대상도 유네스코 기준을 적용, 다양화한다. 현재 서울시 무형문화재는 공예, 놀이, 의식, 음악 등이 대부분이고 연극이나 무예는 빠졌다. 시는 앞으로 구전 전통과 표현, 자연과 우주에 대한 지식·관습까지 항목에 포함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는 서울 역사와 문화, 서울시민 삶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서울민속종합조사에도 착수한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서울시 무형문화재 활성화 계획으로 무형문화재가 더 안정적인 전승기반을 갖고 시민이 전통문화를 다양하고 깊이 있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라지는 서울 무형문화재 영상·책으로 전수한다 - 2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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