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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MWC> ③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가상현실

삼성-LG, VR 신제품 공개할 듯…소니·HTC도 가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는 부쩍 진화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기기들이 펼치는 경쟁도 볼만하다.

작년 MWC 때만 해도 감초 역할에 그쳤던 VR 기기들은 올해 각양각색의 첨단 기능으로 무장하고 구석이 아닌 메인 전시장에서 위용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구글과 함께 일찌감치 VR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005930]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함께 촬영용 VR 기기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리보는 MWC> ③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가상현실 - 2

이 기기는 360도 가상현실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로 관측되는데 올 초 '기어360'이라는 이름의 상표를 특허 출원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미국 오큘러스사와 손잡고 만든 가상현실 헤드셋 기기 '기어VR'을 잇따라 출시했다. 최근 나온 대중형 모델의 가격은 10만원대까지 내려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점유율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CES 2016)에서 가상현실 콘텐츠를 선보인 글로벌 회사들은 죄다 '기어VR'을 활용해 체험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MWC 전시장에 별도의 '기어VR 체험관'을 꾸리고 시장 선도업체의 이미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LG전자[066570]도 이번 MWC에서 첫 VR 기기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2월 구글과 손잡고 만든 플라스틱 소재의 VR 기기(VR for G3)를 처음 선보인 바 있지만 이벤트 성격이 강했다.

<미리보는 MWC> ③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가상현실 - 3

LG[003550]의 VR 기기 역시 삼성의 '기어VR'처럼 머리에 쓰는 헤드셋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MWC 개막 전날 공개하는 스마트폰 G5를 비롯해 일부 LG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16일 "이미 VR 기기 시장은 시장 선도업체들이 주도권을 쥔 만큼 LG전자로선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면서도 "기술력과 디자인,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 종류 등도 중요하지만 관건은 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R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일본의 소니와 대만의 HTC도 올해 MWC에서는 VR 기기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소니는 타사 대비 경쟁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 증강현실(AR) 기기 전시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증강현실은 현실에 3차원의 가상현실을 겹치게 보여주는 기술인데, 지난달 CES에서 선보인 '스마트 아이 글라스'의 전시가 유력하다.

매년 MWC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했던 HTC는 스마트폰 공개행사 대신 VR 기기 알리기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HTC의 무기는 지난달 내놓은 '바이브(VIVE)'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세계 최대 게임유통업체인 밸브와 손잡고 전용 콘텐츠 확보에 힘들인 만큼 HTC는 VR 게임시장에서 타사보다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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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 등 국내외 이동통신사들은 이번 MWC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선보이면서 VR 기기와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4세대(4G) 이동통신인 LTE보다 약 250배 빠른 5G 시대가 열리면 가장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IT 시장 가운데 하나가 바로 VR 시장이기 때문이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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