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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MWC> ① 삼성-LG-샤오미, 스마트폰 대혈투

삼성-갤S7·LG-G5 공개…샤오미도 신제품 들고 'MWC 데뷔' 애플은 한달뒤 신제품 출시·소니는 신제품 출시 미정

<※편집자주 =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 2016'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는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됐고 생활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만큼 MWC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올해 MWC는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와 모바일 기기에 연동된 사물인터넷(IoT), 5G(세대) 통신, 가상현실(VR) 등에서 새로운 기술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상황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겁니다. 이에 MWC의 관전 포인트를 5개 주제로 정리해 송고해드립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세계 이동통신사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가 22일부터(이하 현지시간)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열린다.

올해는 '모바일이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통신기술과 하드웨어 신제품을 한눈에 보여준다. 전 세계 2천여개 업체에서 약 1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만큼 '모바일의 꽃'인 스마트폰 경연장이기도 하다. 올해 MWC 역시 글로벌 제조사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최첨단 스마트폰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미리보는 MWC> ① 삼성-LG-샤오미, 스마트폰 대혈투 - 2

이른바 'MWC 스마트폰 전쟁'은 21일부터 본격 개막된다.

포문은 LG전자[066570]가 먼저 연다. LG전자는 전략 프리미엄폰 G5를 21일 오후 2시 바르셀로나에 있는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에서 전격 공개한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를 MWC에서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MWC는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 시리즈의 데뷔 무대 성격이 강했다. G시리즈의 공개 및 출시 시점은 갤럭시S 시리즈보다 다소 늦은 4월~5월이었다.

예년과 달리 G시리즈의 공개 시점을 앞당기고 장소도 MWC로 옮긴 건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베일을 벗는다'는 마케팅 효과를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G5가 부진에 빠진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되살려야 하는 병기인 만큼 이참에 아예 갤럭시S7과 맞대결을 해보자는 '벼랑 끝 전술'로 읽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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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는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20'과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착탈식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 크기는 전작 G4(5.5인치)보다 다소 줄어든 5.3인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작년 하반기 모델 'V10'에서 첫선을 보인 세컨드 디스플레이(보조화면)를 넣으면서 다소 커졌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K 시리즈에 이은 LG전자의 새 보급형 라인업 'X 시리즈'도 MWC에서 처음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G5 공개 5시간 뒤인 21일 오후 7시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갤럭시S7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

전작 갤럭시S6에서 디자인 혁신을 이룬 만큼 이번 7번째 갤럭시S는 성능 개선에 무게를 둔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미디어에 보낸 행사 초청장을 보면 테두리에 숫자 '7' 모양으로 푸른빛이 새어나오는 검정색 정육면체 상자 이미지가 놓여있다.

이 이미지로 미뤄볼 때 갤럭시S7은 갤럭시S6보다 더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 도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술 가운데는 '압력 감지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화면을 누르는 압력의 세기를 구별해 각각의 명령을 내리는 기술인데 이는 애플이 아이폰6S에서 처음 선보인 '3D 터치'와 유사한 기능이다.

<미리보는 MWC> ① 삼성-LG-샤오미, 스마트폰 대혈투 - 4

갤럭시S6에서 제외돼 갤럭시S 사용자들의 반발을 산 외장 메모리카드 슬롯은 다시 탑재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덧 스마트폰 시장의 주인공이 된 중국 업체들도 제각각 출사표를 내던졌다.

작년 한 해 스마트폰 1억대를 판매하며 세계 3위 제조사로 떠오른 화웨이는 이번 MWC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지는 않는다.

다만 스마트워치 등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와 투인원 태블릿 모델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 부스도 작년처럼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웅장한 규모로 꾸리고 자사 대표 프리미엄과 보급형 스마트폰 전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오른 샤오미는 이번 MWC를 계기로 전 세계에 확실히 자사 브랜드를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샤오미는 그동안 특허권 문제로 해외 진출이 더뎠다.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24일 MWC에서 전략 스마트폰 미5(Mi5)를 공개할 예정이다. 따로 전시 부스는 운영하지 않지만 글로벌 첫 데뷔 무대인 만큼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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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레노버, ZTE 등 다른 중국 제조사들 역시 화웨이, 삼성전자, LG전자 부스가 차려진 메인 전시장에 부스를 꾸리고 자사 대표 스마트폰 제품을 뽐낸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국제 전시회장에 참가하지 않는 만큼 이번 MWC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내달 보름께 미국 현지에서 4인치 보급형 아이폰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 예정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의 자존심' 소니도 프리미엄폰 신제품 '엑스페리아 Z6'을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전 모델 Z5가 나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시기상조라는 전망이 더 많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6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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