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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다문화가정 찾아가 한글 지도해준다

(고성=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여건이 여의치 못한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글을 가르쳐 드립니다."

경남 고성군이 가정 형편상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오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한글을 지도하는 서비스에 나선다.

고성군, 다문화가정 찾아가 한글 지도해준다 - 2

군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다문화가정 한글방문학습'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어에 대한 배움의 열정은 있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직접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올 수 없는 결혼이민여성과 자녀들이 대상이다.

선발 예정 다문화가정은 20여곳이다.

선발 대상은 만 4세부터 만 12세까지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이다.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10개월 동안 한글 교사가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글을 지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골고루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진행된다"며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가 다함께 한글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고성군청 행복나눔과 여성가족담당(☎ 055-670-3178),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673-1466).

kyung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15: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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