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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김영우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출마…후보 9명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의회 임택 의원과 김영우 전 의원이 나란히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원은 15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민선 자치 20년간 관료주의를 벗어나지 못하는 동구에서 진정한 자치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임 의원은 "전임 구청장 2명이 불미스럽게 퇴진한 '호남정치 1번지' 동구민의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겼지만 고난의 끝에는 희망의 기회와 고진감래의 결실이 있을 것"이라며 "'동구 전문가'로서 번영의 새 길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전 의원도 곧바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재선거는 동구가 정치·경제적으로 새롭게 도약하느냐 정체되느냐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젊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민의 민심을 제대로 읽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재선거에서 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두번째, 김 전 의원은 국민의당의 6번째 출마자가 됐다. 무소속 1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해 현재까지만 모두 9명이 공식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임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격돌한 바 있어 김 전 의원은 설욕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11: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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