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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병원 이익률, 중도소시보다 2.3배 높아

'2014 병원 경영분석' 결과…읍면 지역 병원 18.4% 적자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대도시 지역에서 운영되는 병원이 소도시 지역의 병원보다 두배 이상 높은 이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5일 발표한 '2014 병원 경영분석' 통계집에 따르면 2014년 의료이익률은 병원 4.5%, 종합병원 1.1%, 상급종합병원 1.6%로 모두 흑자를 보였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대도시 병원의 이익률이 8.6%로 중소도시의 3.8%보다 2.3배 높았다. 반면 읍면 지역 병원은 18.4%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읍면 지역에 많은 공공 병원의 적자폭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민간 병원은 6.9%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공공 병원은 20.6% 적자를 보였다.

의료 수익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병원이 50.8%, 종합병원이 46.3%, 상급종합병원이 43.0% 등으로 상급 의료기관일수록 낮았다.

하지만 의료 인력의 수는 반대로 병원이 제일 적고 상급종합병원이 가장 많았다. 병원의 경우 의료인력이 적은 편이지만 인건비 비중은 큰 셈이다.

100병상 당 의사수는 병원이 6명, 종합병원이 16명, 상급종합병원이 49명이었다. 또 간호사수는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이 각각 20명, 47명, 84명이었다.

b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1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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