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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구명조끼로 뒤덮인 독일 랜드마크…아이웨이웨이 작품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독일 베를린의 랜드마크가 난민들이 입은 오렌지빛 구명조끼로 뒤덮였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은 중국의 유명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가 난민들이 착용했던 구명조끼 1만4천여개로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기둥을 뒤덮은 설치미술 작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난민 구명조끼로 뒤덮인 독일 랜드마크…아이웨이웨이 작품 - 2

이번 작품은 시리아와 이라크 등에서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유럽으로 탈출하는 수많은 난민들의 고난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이가 이끄는 팀은 지난밤 그리스 레스보스섬에서 가져온 구명조끼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기둥에 감싸기 시작했다.

난민 구명조끼로 뒤덮인 독일 랜드마크…아이웨이웨이 작품 - 3

이 조끼는 레스보스 당국이 제공했다. 레스보스섬은 유럽으로 들어가려는 난민들의 주요 경유지다. 아이는 지난해 이 섬을 여러 차례 방문해 난민들의 피난 여정을 기록했다.

아이는 최근 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도를 여러 차례 벌이고 있다.

약 2주 전 그는 지난해 터키 해변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세 살배기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모습을 따라 해 주요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지난달에는 덴마크의 '난민 귀중품 압수' 결정에 항의하며 덴마크 미술관에서 작품을 철수했다.

난민 구명조끼로 뒤덮인 독일 랜드마크…아이웨이웨이 작품 - 4

gogo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1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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