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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 예비후보 "김정재 후보 허위사실 공표 고발"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항 북구 새누리당 총선 예비후보 3명은 같은 당 김정재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승호·이창균·허명환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내고 "김 예비후보가 '중앙의 언질' 운운하며 이를 특정 언론에 유포한 행위는 여권 실세에게 여성 우선 전략공천을 약속받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며 "유권자 표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행위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가 지금까지 포항 남구에서 활동하면서도 지지율이 20%대였으나 포항 북으로 옮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지율이 30%대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며 "포항시민을 위해 중앙 누구에게 언질을 받았는 지 명백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 "우리는 김 예비후보의 무책임한 행위에도 굴하지 않고 당 공천 룰에 따라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11: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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