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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를 닮은 현대 서예…손동준 초대전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사단법인 일중선생기념사업회는 18~24일 서울 인사동길 백악미술관에서 손동준 개인전을 연다.

한국 서예계를 이끌었던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1921∼2006)을 기리고자 일중선생기념사업회가 시상하는 '우수작가상' 제2회 수상자를 위해 마련한 초대전이다.

추상화를 닮은 현대 서예…손동준 초대전 - 2

김재년 일중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손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서예계 주목을 받아왔다"며 "이번 수상 기념전 전시작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장한 일중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 실험정신으로 발전시켜 한국 현대서예의 새로운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손동준의 작품은 일견 서예 초서체의 흘림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화면을 채운 붉거나 노란 색채의 글씨, 그 바탕을 이룬 다양한 색감으로 추상화의 느낌을 준다.

손 작가는 "서예란 단순한 재능이나 기교의 능숙함보다는 작가의 내면성, 학문적 수양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전시에선 전통과 현대적 개념으로 재해석한 신작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전시작은 작가가 2010년 중국 유학시절 이후 제작한 대표작 40여점으로 구성됐다.

손동준은 중국 시인 도연명(365~427)의 귀거래사(歸去來辭) 전문을 꿰뚫고 있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한문을 익혔다고 한다.

대학 1학년 시절 제6회 KBS 전국휘호대회에서 2등상을 받았고 이후 제1회 서예문화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중국 랴오닝성 판진시 예술촌에 유일한 외국인 입주작가로 머물고 있다.

문의 ☎ 02-734-4205.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09: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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