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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지구촌 청년들 "집은 사치품" 소식에 "헬월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아 겨우 졸업한 뒤 집을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한다는 소식에 15일 온라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는 양극화에 대해 우려했다.

네이버 아이디 '9111*****'는 "마치 어긋난 두 선처럼 시간이 갈수록 상승하는 쪽은 끝없이 상승하는데, 하락하는 쪽은 끝없이 하락한다. 언제쯤이면 이런 양극화가 해소될까…. 개선되기는 할까"라고 썼다.

같은 포털의 'sand****'는 "헬조선을 떠나 헬월드가 탄생하는 거냐"라는 글을, 'dbfu****'는 "다른 나라도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군. 결국 돈이 돈을 벌고 부자들이 부를 독식하면서 생기는 문제였다"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살기 팍팍한 현실을 개탄했다.

다음 이용자 'Winter Soldier'는 "직장 잡고 차 사는 데도 빚, 결혼도 빚, 집도 빚, 맨날 쓰는 신용카드도 빚…. 그냥 일생을 빚쟁이의 노예로 살다가 하직하는 인생이다"고 한탄했다.

같은 포털의 '계정Limseongsu'는 "지구촌 모든 청년이 절망하고 있다. 대학 나와도 개뿔. 현실은 시궁창이다. 이런다고 청년들이 주저앉을 수는 없다"고 썼다.

네이버 아이디 '9950****'는 "열심히 일해서 내 집 장만하고 가족끼리 모여 오순도순 고기반찬 해먹는 건 이미 TV에나 나오는 판타지"라며 "현실은 옥탑방 고시원에서 편의점 도시락과 사발면 사 먹으면서 원룸 월셋집이라도 꾸미고 살겠다고 아등바등하는 것"이라고 했다.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키는 현재 자본주의 체제를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dunk****'는 "자본주의 모순이 점점 드러나네…. 상속이나 증여로 이미 부를 축적해 놓은 집단이 대를 이어 가면서 공정한 경쟁이 안 된다. 태어날 때부터 인생 대부분이 결정된다는 게 자본주의 모순이다"고 비판했다.

일자리가 도시에만 집중되다 보니 집값도 동반 상승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yypa****'는 "사람들이 도시로만 가니 집값과 물가가 비쌀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반대로 지방은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서 텅 비었다. 이제부터라도 적당한 분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썼다.

< SNS돋보기> 지구촌 청년들 "집은 사치품" 소식에 "헬월드" - 2

wi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09: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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