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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예상 인수가 4천300억∼5천800억원 "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5일 현대증권[003450] 재매각의 최대 변수는 가격이라고 진단했다.

서보익 연구원은 "과거 대형 증권사의 인수 사례와 현대엘리베이터의 우선매수청구권을 감안하면 현대증권의 예상 가능한 인수 가격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6∼0.8배 구간인 4천300억∼5천800억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증권의 지분 30% 이상을 확보할 경우 자사주 7.06%를 추가 매입한다면 실제 인수가격은 5천200억∼6천700억원으로 확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KB금융[105560]과 한국금융지주[071050]는 현대증권의 매각 절차(실사) 참여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서 연구원은 "KB금융,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대우증권[006800] 인수전에서 가격 요인으로 실패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어 인수 의지에 따라서는 인수가격에 플러스 알파도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최근 대우증권 사례와 같이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인수 불확실성 여부에 따라 주가에 리스크(위험)가 상존함을 기억하면서 보수적이고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hanajj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09: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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