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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언어로 이 세상을…' 19일 신동엽 문학콘서트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동엽학회는 신동엽문학관과 함께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 지하 다목적홀에서 '2016 신동엽문학콘서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좋은 언어로 이 세상을 채워야 해요'라는 부제가 붙은 행사에서는 배우 문성근과 시인 이은규·박준·강형철·윤인선, 문화기획자 배소연 등이 신동엽의 대표 시를 낭송한다. 후배 시인들은 이어 자신의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또 연극배우 김진곤·김수정·김상보는 신동엽의 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을 무대에 선보인다. 노르딕 아이, 마한, 처절한 기타맨 등 인디 음악가들은 곡을 연주한다.

행사를 기획한 정우영 신동엽학회장(시인)은 "신동엽의 '좋은 언어'는 단순히 착한 언어가 아니라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만드는 뜨거운 언어'"라며 "신동엽과 후학의 시적 교감을 통해 '좋은 언어'로 사는 세상이 어서 도달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좋은 언어로 이 세상을…' 19일 신동엽 문학콘서트 - 2

hy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09: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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