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프란치스코 교황 "마약은 목숨을 거래하는 것"

멕시코 빈민지역 미사에서 '마약은 악마' 비판


멕시코 빈민지역 미사에서 '마약은 악마' 비판

(에카테펙<멕시코> AP=연합뉴스) 멕시코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현지시간) 마약 거래는 목숨을 거래하는 것과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멕시코내 대표적인 빈민 지역인 에카테펙에서 열린 미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분명히 알아야 한다. 악마와는 절대로 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에카테펙은 마약거래, 납치, 조직폭력, 성범죄 발생 등이 일상화한 대표적인 빈민 지역이다.

이를 고려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강론에서 마약을 악마로 비유하며 이 지역에서 활개를 치며 번창하는 마약 밀매 문제를 주로 거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직 신의 힘으로만 악마를 물리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마약은 목숨을 거래하는 것" - 2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멕시코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멕시코는 착취와 절망, 빈곤이 없는 기회의 땅이 돼야 한다"면서 "마약으로 삶이 파괴돼 탄식하는 남녀노소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곳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서는 2006년 이후 최근까지 마약과 폭력 등으로 10만 명가량이 숨지고, 2만7천 명이 실종됐다. 특히 여성과 관련한 납치와 실종은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그러자 멕시코 정부는 지난해 여성 살해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목했다.

에카테펙 미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닷새간의 멕시코 방문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30만 명 이상이 몰렸다.

gija00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08:49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