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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한국콜마, 올해 예상 실적 하향…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KDB대우증권은 15일 한국콜마[161890]의 올해 예상 실적을 조정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의 13만7천원에서 13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백운목 연구원은 "성장성과 수익성 동반 개선에 대한 기대는 중장기적으로 유효할 전망이지만 실적 조정을 반영, 목표 주가를 5% 하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올해 한국콜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종전 예상치보다 각각 65억원, 91억원 감소한 7천60억원, 89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작년 4분기 한국콜마의 매출액은 1천3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6.7% 감소했다"며 "매출액은 기대에 부합하는 고성장을 지속했지만 영업이익은 단기 비용 부담 증가로 시장 전망치를 약 20%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이처럼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한 원인에 대해 "세종시 신규 설비에 대규모 생산 능력을 구비하고 나서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오더가 급증해 연구개발 등 관련 비용 증가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연간 실적은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촉발된 국내 영업 환경 악화에도 전년 대비 16.2%의 외형 성장을 기록했고 고마진 오더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11.3%로 1.1%포인트 개선됐다"며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유의미한 결실을 맺은 한 해"라고 평가했다.

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08: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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