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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럽행 원유수출 재개…400만 배럴 이르면 15일 출항"

WSJ 보도…프랑스·스페인·러시아 유조선에 지난 주말 선적


WSJ 보도…프랑스·스페인·러시아 유조선에 지난 주말 선적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경제 제재에서 벗어난 이란의 수출용 원유가 지난 주말 동안 유럽 3개 석유회사의 유조선에 선적됐으며,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출항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14일 이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는 경제 제재 해제 후 3년여 만에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이란의 첫 원유 수출분이라고 전했다.

이란의 원유는 프랑스 토탈의 유조선에 200만 배럴, 그리고 스페인 석유기업 셉사와 러시아 석유기업 루코일의 대외교역 담당 회사인 리타스코의 유조선에 각각 100만 배럴씩 선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원유 터미널인 카르그 섬에서 지난 주말 동안 선적 작업이 진행됐다고 이 관리들은 말했다.

에샤크 자한기리 이란 수석부통령은 지난 13일 이란의 하루 평균 원유 수출량이 현재 130만 배럴에서 수개월 안으로 200만 배럴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란은 이 목표량을 앞으로 6개월 안에 이루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석유업계에서는 이란의 노후한 원유 생산시설 때문에 1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란의 수출 증가분은 제재 전 주요 고객이었던 아시아와 유럽의 석유회사를 겨냥하게 될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제재 기간에도 아시아와는 거래가 지속됐으나, 유럽은 금수 조치에 묶였다.

이란은 특히 '잃어버린 유럽시장'을 경쟁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점유했다면서 이를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란, 유럽행 원유수출 재개…400만 배럴 이르면 15일 출항" - 2

quinte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08: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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