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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회장 첫 경선…정연순·이재화 변호사 출마

진보 법률가단체 지향 vs 시민사회운동 외연 확대 '주목'
민변 회장 첫 경선 후보 정연순 변호사
민변 회장 첫 경선 후보 정연순 변호사민변 회장 첫 경선 후보 정연순 변호사
(서울=연합뉴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창립 이래 처음 경선으로 회장을 뽑는다. 사진은 제12대 회장 후보로 출마한 정연순(49·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
서울대 법대 출신인 정 변호사는 민변 사무총장을 지내고 현재 부회장을 맡은 민변의 핵심 멤버다. << 민변 제공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경선을 거쳐 회장을 뽑는다.

15일 민변에 따르면 정연순(49·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와 이재화(53·연수원 28기) 변호사가 제12대 민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1988년 출범한 민변은 2004년부터 경선 제도를 도입했지만, 이전 11대까지 모두 단독 후보가 출마해 실제 경선이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정연순 변호사는 민변 사무총장을 지내고 현재 부회장을 맡은 민변의 핵심 멤버다. 남편인 백승헌 변호사가 7∼8대 민변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여성·인권 관련 활동을 많이 해 리더십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민변 회장 첫 경선 후보 이재화 변호사
민변 회장 첫 경선 후보 이재화 변호사(서울=연합뉴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창립 이래 처음 경선으로 회장을 뽑는다. 사진은 제12대 회장 후보로 출마한 이재화(53·연수원 28기) 변호사.
고려대 법대 재학 시절인 1985년 학생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고 30대에 늦깎이로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장진수 전 주무관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등 정치적인 사건을 주로 맡아왔다. << 민변 제공 >>

이재화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 재학 시절인 1985년 학생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고 33세에 늦깎이로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장진수 전 주무관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등 정치적인 사건을 주로 맡아왔다.

이번 경선은 민변이 지난해 회원 1천명을 돌파하며 몸집이 커짐에 따라 단체의 지향과 활동 방향에 관한 내부 이견이 표면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변호사는 민변이 전통적으로 지향해온 진보 법률가단체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으로, 이 변호사는 사회·정치적 활동의 외연을 넓혀 시민사회운동 단체로서의 성격을 강화할 것으로 법조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투표일은 다음 달 14일이다.

mi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08: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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