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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간 대설주의보로 결빙 도로 통제…출근길은 혼잡

기상 특보 내려져 항공·선박편 운항 차질 우려 "운항여부 사전 문의"
제주 일부 시내권 도로에 눈…출근길 거북이 운행
제주 일부 시내권 도로에 눈…출근길 거북이 운행(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전 제주 시내권 도로에도 눈이 내려 제주시 이도2동 연삼로에서 출근길에 오른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2016.2.15
koss@yna.co.k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15일 많은 눈이 내려 산간 일부 도로에서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시내권 도로도 일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한라산에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진달래밭(〃 1천489m) 10㎝, 윗세오름(해발 1천673m) 5㎝, 어리목(〃 965m) 4.5㎝ 등의 눈이 쌓였다.

오전 5시 기준, 제주 산간 도로인 1100도로(어승생초소∼자연휴양림), 516도로(마방목지∼에이츠산장)는 대·소형 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남조로(수망교차로∼시경계), 비자림로(절물입구∼교래입구 3가), 서성로(스프링데일리골프장∼수망교차로), 제1산록도로(관음사∼1100도로), 제2산록도로(남주고전망대∼광평교차로)를 지나려는 소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

도심 주요도로에서도 밤사이 내린 눈이 쌓인 구간이 많아 출근길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가다 서기를 반복,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제주시 연삼로 일부와 한라산 방면 제주시 아라동, 노형동 등의 일부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했다"고 말했다.

기상특보로 인해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항공편과 선박편의 운항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강풍경보와 윈드시어(난기류) 경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

제주공항 기상대는 "제주공항에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데다 강한 북서풍이 순간 최대 초속 12.8m 이상 불면서 윈드시어 현상이 계속 발생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서부·북부 앞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제주도 남부·동부 앞바다 및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는 "제주 해상의 높은 파도로 대·소형 여객선 모두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니 여객선 운항 여부를 선사에 미리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당분간 매우 춥겠고 북서풍이 내일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5 06: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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