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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40.9%, 더민주 23.1%, 국민의당 10.6%"

與 지지도, 野 합한 지지도보다 높아 "野 제각각 선거 치를 것" 50.9%
<그래픽> 20대 총선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 지지 정당
<그래픽> 20대 총선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 지지 정당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4·13 국회의원 총선거의 지역구 선거에서 정당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40.9%, 더불어민주당 23.1%, 국민의당 10.6%, 정의당 3.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와 KBS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실시해 14일 집계된
조사결과 '이번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에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실 생각이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이 34.1%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26.2%, 국민의당 10.6%, 정의당 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에서 최근 분당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지지율을 합치면 36.8%로 새누리당보다 높았다.

총선 전 당대당 통합은 물리적 시간 부족으로 가능성이 낮지만 선거연대에 대한 전망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이유다.

연령별로 30, 40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5.6%, 3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새누리당(22.0%, 26.8%), 국민의당(10.5%, 13.8%)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50, 60대에서는 새누리당(46.8%, 72.4%), 더불어민주당(18.5%, 7.2%), 국민의당(12.6%, 9.5%) 등으로 새누리당이 수위를 차지했다.

서울을 제외한 인천·경기에서도 새누리당 40.4%, 더불어민주당 22.3%, 국민의당 12.0%, 정의당 1.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율을 합산해도 34.0%로 새누리당에 미치지 못했다.

호남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야권의 경우 광주·전라 지역에서 국민의당이 29.9%로 더불어민주당(28.6%)을 오차 범위 내지만 앞섰고, 대구·경북에서는 새누리당이 69.2%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어 비례대표 국회의원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38.4%, 더불어민주당 23.6%, 국민의당 13.0%, 정의당 6.0%를 각각 기록했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지역구 조사와 마찬가지로 국민의당(36.0%)이 더불어민주당(34.1%)을 앞섰다.

다만 앞서 지난 12월 이 업체의 조사와 비교할 때 더불어민주당은 7.0%p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은 7.9%p 하락했다.

'선거 이전 야권 재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 '통합이나 단일화 없이 제각각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의견이 50.9%, '후보단일화 등 선거연대가 될 것'(25.0%), '야권이 통합할 것'(12.8%) 등으로 전망했다.

지지 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의 54.3%, 59.2%가 제각각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해 야권 지지층에서도 통합이나 연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11∼12일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 1천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새누리 40.9%, 더민주 23.1%, 국민의당 10.6%" - 2

aayy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4 2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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