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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원주서도 주사기 재사용 적발에 "사람 목숨 가지고…"

"살인행위다" "면허취소해야" 비난 봇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주사기) 재사용하면서 죄책감 정도는 느꼈을까? 남이냐 병 들어 죽든 말든 자기 배부르면 그만인가?"(다음 아이디 '아침이슬2'), "이건 살인 행위나 마찬가지다."(네이버 아이디 'ahn0****')

지난해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간염이 확산한 데 이어 강원도 원주의 한 의원에서 유사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서는 해당 의원을 비난하고 엄벌을 요구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네이버 아이디 'syd1****'는 "하다하다 이젠 주사기까지 재사용하네. 의료인들 정말 의식수준 심각하다"라고 비판했고, 'huny****'는 "주사기 재사용은 범죄이지! 의사면허 취소하고 병원 폐쇄합시다"라고 요구했다.

다음 누리꾼 '샐리'도 "비양심적 의사. 100원 아낀다고 남이야 더 큰 병이 들든 말든 상관없이. 의사로서 기본도 안 돼 있는데 무슨 의사야~ 이런 의사는 의사면허 영구히 박탈해라"라고 주장했다.

병원 폐쇄나 면허 취소 등 행정처분 뿐 아니라 강력한 형사처벌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의료소모품 유통업체 직원이라고 밝힌 네이버 아이디 'am10****'는 "환자 한 명당 많으면 20원, 적으면 15원 아끼겠다고 저런 짓을 하는지 이해할 방법이 없네요. 천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다음 이용자 'legend'는 "수가 문제가 아니다. 수가가 높아져도 100원이라도 더 벌려고 재사용한다.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다룬 것이니 사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네이버 네티즌 'tnsr****'는 "강력 처벌하고 주사기 재사용 의료기관이 더 있는지 보건당국은 철저하게 조사하고 감시하라"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한 환자 중 115명이 C형간염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 101명이 치료가 필요한 'RNA(리보핵산)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의원 집단 감염이 자가혈 주사시술(PRP) 과정에서 주사기를 재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 SNS돋보기> 원주서도 주사기 재사용 적발에 "사람 목숨 가지고…" - 2

aupf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3 1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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