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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오프시즌에 하체 강화…제구력 좋아졌다"

올 시즌 한국인 최초 일본프로야구 10승 도전
이대은 '2016년 힘 내자'
이대은 '2016년 힘 내자'(서울=연합뉴스) 이대은(27·지바롯데 마린스)이 28일 지바롯데 홈구장인 QVC 마린필드에서 2016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6.1.28 <<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
changy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의 이대은(27)에게 지난해 11월에 열린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는 적지 않은 소득을 안겼다.

이대은은 국가대표팀의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하체를 활용한 투구에도 눈을 뜨는 계기가 됐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매체 '풀카운트'는 지난 12일 이대은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프리미어 12'에 출전하느라 어느 때보다 긴 시즌을 보낸 이대은은 지바롯데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키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은은 "한국에서 취재 요청을 많이 받았다. 패션 잡지 화보도 촬영했다"며 "이전까지 별도로 취재 요청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셀 수 없을 정도였다"고 했다.

이대은은 '한류스타' 뺨치는 외모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지바롯데 구단 공식 트위터에 '오늘의 이대은' 코너가 만들어질 정도다.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생활을 접고 지난해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바꾼 이대은은 7월 30일에 9승(2패)을 달성하며 일본프로야구 첫 한국인 10승 투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끝내 '아홉수'를 넘지 못하고 9승 9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4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바롯데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지만 이대은의 등판 기회는 없었다. 그는 "돌아보면 어쩔 수 없지만 분한 마음이 있었다. 그 억울함에서 배운 게 있다. 올해는 10승을 하고 싶다"고 굳은 각오를 나타냈다.

특히 '프리미어 12' 대표팀에서 한 달 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얻은 것이 많았다. 그중에서 하체 활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는 "하체를 더 많이 활용해 던지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받았다. 그 덕에 하체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오프시즌에 하체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보람이 있었는지 캠프에서 불펜에 들어가 보니 제구가 좋아졌다. 훈련의 성과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 지바롯데 구단에 대한 고마움도 빼놓지 않았다.

이대은은 "마린스는 매우 좋은 팀이고, 좋은 동료가 있다. 올해는 더욱 생각을 고쳐 공부하겠다. 지난해의 반성을 살려 노력하고 싶다. 두자릿수 승리를 하고 싶다"고 재차 10승에 욕심을 드러냈다.

풀카운트는 '프리미어 12를 계기로 진화를 이룬 이대은의 일본 2년차 시즌의 서막이 곧 막을 연다. 올해야말로 지바롯데 마린스를 우승으로 이끈다'고 마무리하며 이대은에게 큰 기대감을 표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3 09: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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