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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삼성생명 새 외국인선수 테일러 '일단 합격점'

(용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아시아 테일러에게 일단 합격점을 줬다.

테일러는 12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185㎝의 테일러는 앰버 해리스가 4일 춘천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기 위해 들어가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대체선수로 급하게 영입됐다.

한국 리그에 적응할 시간이 없었지만 이스라엘 리그에서 뛰다 온 만큼 몸이 만들어져 있고 키아 스톡스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었던 만큼 테일러는 첫 경기부터 코트에 투입됐다.

스피드와 패스, 볼 컨트롤 능력을 활용해 국내 선수들을 살려주는 것이 임 감독의 기대였다.

테일러는 6-17로 뒤진 2쿼터 후반 투입돼 신한은행 모니크 커리와 비등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덩치에서 밀리는 마케이샤 게이틀링에게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57-35로 점수차가 벌어진 4쿼터에 다시 코트를 밟은 테일러는 고난도 레이업슛 등 득점감각을 뽐내며 12득점 5리바운드로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이미 승기가 넘어간 상황이었고 팀의 55-71로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득점력은 인정받을 만 했다.

임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직 시차 적응도 안 됐지만 테일러의 능력을 보기 위해 무리하게 출전시켰다"면서 "오늘 한 플레이 같은 것을 원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다만 "공수 전환을 좀 더 빨리 할 필요가 있다"면서 "파워에서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봤다.

3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14일 청주 국민은행전에서 테일러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3 09: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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