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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F-16전투기 8대 파키스탄에 판매 승인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파키스탄에 대한 'F-16 블록52'전투기 8대와 지원장비 등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DSCA는 대외군사판매(FMS)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투기 판매 규모가 약 7억 달러(약 8천440억 원)고, 이런 내용을 전날 의회에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파키스탄에 전술핵무기 배치를 중단하라고 요청하는 대신 F-16 전투기 8대를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 의회는 파키스탄에 대한 전투기 판매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은 지난 9일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파키스탄 정부가 테러 방지를 위해 제대로 노력하고 있지 않다며 파키스탄에 전투기를 판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정부, F-16전투기 8대 파키스탄에 판매 승인 - 2

smi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3 05: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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