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연예계 위!아래!> '흥행 독주' 검사외전 vs '탈루 논란' 인순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이번 주 연예계에서는 영화 '검사외전'이 설연휴 특수를 누리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했고 이같은 기세라면 이번 주말에 관객 800만 명 돌파도 예상된다.

반면, 가수 인순이는 가수 최성수의 부인으로부터 세금 탈루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며 온라인을 달궜다. 인순이는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냈지만, 양측의 주장은 팽팽히 맞섰다.

<연예계 위!아래!> '흥행 독주' 검사외전 vs '탈루 논란' 인순이 - 2

◇ 위(↑) - 나홀로 독주 '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주연 범죄오락 영화 '검사외전'은 '극장가 대목'인 설연휴 닷새간 476만4천3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범죄 영화의 단골 캐릭터인 검사(황정민)와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이 결탁해 복수하는 과정이 중심축인 영화는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관객의 호불호는 갈린다. 온라인 영화 감상평에는 오락성 강한 유쾌한 '버디 무비'란 평도 있지만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나홀로 흥행 질주를 하는 데는 '스타 파워'와 스크린 싹쓸이, 경쟁작의 부재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여심 저격수'인 강동원이 능글맞게 막춤까지 추며 캐릭터 변신을 했고, '쌍천만 배우'란 수식어를 단 황정민은 특유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티켓 파워를 견인했다.

개봉 전날 예매율이 80%에 육박하며 기대치가 높자 극장은 상영관을 몰아줬고 설연휴에는 전체 75%에 가까운 스크린을 차지하며 관객수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때문에 독과점 논란이 일며 '관객 선택권이 실종됐다'는 비판도 나왔지만 흥행 기대작이 없는 무주공산이었다는 점도 스크린 싹쓸이에 한몫했다. 특히 지난달 개봉한 '오빠 생각'과 '로봇, 소리'의 흥행이 부진했고, 극장가 대목임에도 1주 앞서 개봉한 '쿵푸 팬더 3'밖에는 화제작이 없었다.

'검사외전'은 이번 주말, 관객 800만 고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데드풀'(17일), '동주'(18일), '좋아해줘'(18일) 등의 신작이 출격을 앞뒀지만 '검사외전'의 기세를 꺾을지는 미지수다.

<연예계 위!아래!> '흥행 독주' 검사외전 vs '탈루 논란' 인순이 - 3

◇ 아래(↓) - 최성수 부인과 '악연' 인순이

인순이는 설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세금 포탈 논란에 휘말렸다.

최성수의 부인 박모씨가 "인순이가 수십억원의 소득에 대한 세금 탈루와 탈세를 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지방국세청에 고발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씨는 고발장에서 "인순이 씨가 2005년 6월 22일부터 2007년 11월 23일까지 (고발인에게) 투자한 50억원 중 차명계좌 금전과 현금 약 40억원이 2008년 세무조사 당시 제대로 신고되지 않았다"며 "인순이 씨가 40억원을 탈루하고 이자소득 26억원을 탈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인순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박씨는 세무조사 당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당시 공개된 내역이다. 탈루·탈세 사실이 없으며 조사가 이뤄지면 당당히 받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인순이의 에이전시 측도 "인순이 씨가 8년 전 조사 이후 세금을 착실히 납부했음에도 또다시 세금 포탈을 한 것처럼 비쳐 속상하다"며 "지난달 박씨가 분쟁에서 패소하자 흠집 내기를 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악연은 지난 2011년 시작된 분쟁에서 비롯됐다.

인순이는 2005~2007년 투자와 차용 명목으로 50여 억원을 박씨에게 건넸으나 돌려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주장은 팽팽했고 박씨는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으며 원심이 유지됐다. 검찰의 상고로 이 재판은 대법원까지 가게 돼 양측은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3 08:1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