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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경제단체,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책 마련


전북도-경제단체,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책 마련

냉전의 안개
냉전의 안개(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이 안개로 휩싸여 있다.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발표에 따라 전날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고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면서 통일대교 교통량은 확연히 줄어든 상태다. 2016.2.12.DB.
andphotodo@yna.co.kr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연고 7개 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도는 12일 경제통상진흥원, 전북중소기업청, 전북신용보증재단,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등 경제 단체와 기획단(TF)을 구성하고 ▲ 대출자금 상환유예 ▲ 중소기업육성 특별융자·보증 ▲ 대체 생산시설 건축 ▲ 신뢰 회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TF는 15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모두 의류 관련 업체인 이들 기업은 전주 5곳, 김제와 익산이 각각 1곳으로 총 150억원(2012년 기준) 가량을 투자했으며 2천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 중 3곳은 손실액의 90% 범위에서 최대 70억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남북경협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기획단장을 맡은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하면 더 많은 애로사항과 구체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들 기업의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꼼꼼하게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2 11: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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