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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정거장' 가거도> 초원에서 온 손님 검은등사막딱새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봄은 철새들이 번식을 위해 이동을 하는 계절이다.

태평양을 건너 시베리아로 이동하는 새들은 도요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새들도 번식을 위해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한다.

<'철새 정거장' 가거도> 초원에서 온 손님 검은등사막딱새 - 2

이런 작은 새들의 이동경로에 우리나라 서해안 작은 섬들이 있다. 특히 신안 가거도는 사람뿐만 아니라 새들에게도 중요한 섬이다.

국내에서도 몇 차례 관찰 기록이 없는 종인 검은등사막딱새는 가거도에서 봄철에 관찰되는 귀한 손님으로, 탐조인들을 즐겁게 한다

이 새는 유렵 동남부에서 트란스바이칼, 몽골, 중국 북부, 히말라야 서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아프리카 동북부·서남아시아 따뜻한 지역에서 월동한다.

<'철새 정거장' 가거도> 초원에서 온 손님 검은등사막딱새 - 3

1988년 5월 강화 화도면 여차리에서 처음 관찰된 이후 옹진 소청도, 군산 어청도, 대천 외연도, 제주 마라도, 신안 홍도와 가거도에서 확인된 미기록종이다.

주로 4월에서 5월 사이에 통과하는 새로 2014년 5월 가거도항 주변에서 관찰된 개체이다.

<'철새 정거장' 가거도> 초원에서 온 손님 검은등사막딱새 - 4

흰머리딱새(Black-eared Wheatear)와 매우 비슷한 모양새이나 '수컷 여름깃'은 머리에서 뒷목까지 회백색이다. 등과 날개의 검은색은 얼굴과 목의 검은색과 만난다. 허리가 흰색. 꼬리에 T자형 검은 무늬가 있지만 앉아 있을 때 외측꼬리깃 가장자리만이 흰색으로 보인다.

생활방식은 흙무더기나 관목에 앉아 종종 꼬리를 위아래로 치거나 꼬리를 펼쳤다 오므렸다 하는 행동을 한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13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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